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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ts Weeds: Anna Liljekrantz, Sofie Clausager Sörensen Wuri

 

 

1. 그리움의 시간, 낮의 집, 밤의 집 The time of longing, House of Day, House of night 2023, 종이에 시금치와 잡초의 감광물질로 인화, 각각24 x 30cm 14장
2. 어둠 속에서 자라는 그리움 Longing that grows in the dark , 2023 패브릭에 시아노타입 인화, 각 21.6 x 27.9 cm 10장

3. 그리움에서 소속감으로 Longing to Be-longing 2023, 시리얼박스, 철사, 가변사이즈 설치

 

그리움의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장소에 애착을 형성하는 과정에 대해 식물과 햇빛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시금치와 잡초에서 얻은 물감만으로 햇볕에 노출시켜 인화한 밤과 낮의 집의 그리움이 만나는 시간들은 벽에 걸려 전시되는 동안 햇빛 아래에서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집니다. 그리움의 시간을 지나며 사람들은 또한 내일의 해를 보며 새로운 날들을 살아갑니다.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재활용 박스를 이용해 만든 잡초는 우리가 서로 이름을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잘 적응하여 살아가기를 바라는 메시지입니다. 동시에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 살면서 누군가, 어딘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낯선 곳에서의 사소한 만남들을 통해서 낯선 그곳을 의미 있는 장소로 만들어가기를 또한 바랍니다.

 

08.09. — 01.10.2023 

 

Opening: Friday 8. September at 18:00

 

Opening hours:

Thur/Fri 16 – 19

Sat/Sun 12 – 16

 

 

Wuri (b. 1979, South Kea) is wking with various media such as photography, video, installation using ephemeral everyday materials. She has held solo group exhibitions in South Kea, Finl Germany, participated in the RaumArs Residency Program in Finl, in 2019. She often collabates with people from various fields wks with charities voluntary associations. Wuri is artist in residence at Lademoen Kunstnerverksteder, August – Octo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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