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TIC, NATURE’
세운 영 아티스트 김찬미개인전
SpaceBA www.spaceba.org + 10AAA www.10aaa.co.uk
"PLASTIC, NATURE’
세운 영 아티스트 김찬미개인전
제목: "PLASTIC, NATURE’
일시: 2019.11.19~11.23
장소: 스페이스바(세운 메이커스 큐브 서201)
주최: 스페이스바, 10AAA
김찬미 작가는 플라스틱의 특성에 주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하였다.
"PLASTIC, NATURE’은 물리적인 힘이 없이는 변형거나 사라지지 않는 플라스틱을 목격하고 이것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정원을 만든 작업이다. 언젠가는 플라스틱이 지구를 장악하고 우리는 플라스틱을 가꾸고 그것의 아름다움에 매료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바탕으로 제작하였다.
"PLASTIC,WORLD"는 언젠가 우리는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마주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시작된 작업이다. 스스로 소멸되지 않는 플라스틱이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 삶의 전 영역을 장악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플라스틱을 오랜 기간 관찰해 본적이 있는가. 우리는 늙고 언젠가는 이 지구에서 사라지지만 플라스틱은 우리가 사라지고 난 이후에도 아름다움을 유지한 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플라스틱들이 모여 있는 모습은 마치 피터펜의 판타지 세계를 훔쳐본 기이한 경험이었다.
-작가노트 중-
스페이스바는 현대미술작가와 그리고 기획자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예술단체이며, 세운상가에 위치한 SpaceBA를 운영하고 있다. 예술가의 삶과 작업공간의 고민에서 출발하였으며 다양한 국제교류프로젝트와 도시와 사람, 시간과 공간, 그리고 기술과 노동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협업한다. 공간이 위치한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예술인들의 활동을 위한 다양한 예술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운상가의 도시 재생 프로젝트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2016년 영국 Stroud Valleys of Artspace (SVA)와도 교류를 맺어 국제교류의 장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2017년 6월 부터는 세운상가 2층 메이커스 큐브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www.facebook.com/sewoonspaceba | www.spaceba.org
10AAA는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모임으로서 역량 있는 예술인(Creative Person; 이론가, 기획자, 작가, 번역가, 과학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 하고 실현하는 데 설립의 목적이 있다. 예술 분야뿐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 유하고 이를 통해 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데 문화적 다리(cultural bridge)로서 그 역할을 하고자 한다. www.facebook.com/10aaa | www.10aaa.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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