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tellation on the table – 류지영 개인전

 

제목: Constellation on the table– 류지영 개인전

일시: 2018년 4월 17일 - 4월 28일

오프님 리셉션: 2018년4월 21일 오후 5시

장소: 스페이스바(세운상가 세운메이커스 큐브 서201)

주최: 스페이스바

세운상가 메이커스 큐브 2층<스페이스바>는 <Constellation on the table – 류지영 개인전> 을 준비하였다. 작가는 사진과 그림을 기반으로 이미지 작업을 하며, 주로 사진이 대상의 형태 및 정보를 왜곡하는 특성을 다루며 이미지와 공간과의 조화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으로 사용한 “Constellation”은 ‘성좌’란 뜻으로, 사진작가 볼프강 틸만스(Wolfgang Tillmans)을 통해 잘 알려진 사진 전시의 한 기법이기도 하다. 사진이 이미지로 우선 분류될 때, 작업과 공간과의 조화 및 융합은 작가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어떤 한 가지 주제나 탐구 요소에만 해당하는 사진 전시를 꾸리기에는 사진이라는 분야가 작가를 둘러싼 환경의 모든 영역에 빈틈없이 닿아 있기에 선택한 전시 방식이며, 실제로 2017년 을지로의 R3028에서 진행한 개인전의 제목이기도 하다.

2015년 첫 개인전 “Cable drawing”에서는 ‘사진이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을 일치시키는 기술이 아니다’라는 “왜곡”의 특성만을 다룬 작업을 선보였다. 그 이후 3년간 세운상가-을지로에서 공공 성향의 미술 활동을 하면서 이전엔 다루지 않았던 순수 “기록으로서의 사진” 또한 작업 선상에 들이게 되었다. 현재 작가에게 있어 사진의 그 두 양면적 성향은 동시에 쓰이고 있지만 분명하게 분리되어 있고, 한편 둘 중 어느 쪽에 더 비중이 있는 지에 상관없이 사진은 “이미지”의 역할을 최우선으로 지니고 있다고 한다. 류지영 작가의 사진 활동에서 ‘정보’란 불안정한 것인 동시에 증명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미지’란, 점, 선, 면, 명암, 색채 등의 2차원적 시각언어가 출발점임을 의미한다. 사진은 3차원 존재를 2차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대상을 왜곡하기도 기록하기도 하나, 그 대립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이미지라 본다. 이번 <스페이스바> 전시에서도 마찬가지로, 피사체/시간/장소/사건/개념 등에 따라 달리 묶이는 사진 군을 각기 하나의 행성처럼 비유하고, 전시공간을 “비전”이라는 소우주에 빗대어 소개하고자 한다.

류지영 작가는 경기예술고 만화창작과 졸업 후 프랑스의 Nimes 국립 예술학교(Ecole supérieure des Beaux arts de Nimes)를 종합미술 학사와 사진예술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세운상가와 을지로를 오가며 순수미술과 공공미술 활동을 겸하고 있습니다. 주요 관련 경력으로는 2015년 이후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비롯, 2016년 서울시 ‘다시,세운 프로젝트’에서 국제교류전시 “세운(시)여러분(계)” 참여, 2017년 예술과 기술의 협업 “예기창작소” 협의체 활동(신촌IF2017, 서울메이커페어, 을지로라이트웨이 등), 2018년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참여예정,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R3028의 사진 아카이브를 담당, 그 외에 개인영업장 혹은 공공미술 벽화작업, 기업 홍보물 삽화 작업과 상업사진, 자료사진 촬영 작업을 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