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메이커스 큐브 2층 <스페이스바>에서는 ‘점, 선, 면 +사람 - 노치욱 개인전’을 준비하였다. 작가는 미디어를 기반으로 인터렉티브 아트,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시각화 하고 있다. 작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나”라는 존재에 대한 재발견(재인식)이라고 보고 관람객에게 “나”라는 존재에 대한 사고를 작품을 통해서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미디어 아트 작업을 진행한다.

점 - <나는 타자이다. JE EST UN AUTRE, 2018(2015)> 필셀 작업이다. ‘점은 이벤트’로 디지털 작업에서 가장 작은 단위이다. 그 모임과 모임에 대한 개념으로 작가는 보고 사회가 구성되기 위해 개별적인 개인이 중요한 것임을 이야기는 하고 있었다. ‘나’ 자체도 타인에 의해 형성될 수도 있다고 보는 작품이다. 선 - <단면 스캔 SLIT-SCAN 2018(2014) >시간이 들어가는 개념이다. 공개된 코드를 가지고 활용한 것이다. 중심에서 사진 찍어서 데칼코마니 형태로 변형한 것이다. 면 - <상호 주관 INTER-SUBJET 2018(2015)> 공간의 개념이 들어가는 작품이 만들어진다. 앞의 두 작품과 같은 해에 출발한 시리즈이다. 적외선 카메라가 작품 앞의 사람의 수와 위치를 인지하여 삼각형, 사각형, 원의 형태가 나타난다.  작가는 상호 서로 엮여서 있는 상태, 관람객을 계속 움직이게 하고 싶었다고 하며 작품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하나의 물방울(Une goutte d’eau), 20018(2004)> 작업과 물방울이 사라지는 작품이 아이패드에 나오는 작품이 선보이는데 동일한 물방울 갯수가 어떤 버튼을 눌렀느냐에 따라 속도가 다른 것을 보여 준다. 모든 사건들의 필연과 우연성을 동시에 담아 보려는 시도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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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욱 작가는  2005년 파리 8 대학 조형 예술학과 석사 (Master) 졸업후 2007년 파리 8 대학 조형 예술학과 연구 석사 (Master Research) 졸업하였다, 현대미술과 새로운 미디어 예술, 프랑스 “관람객과 디지털 작품 사이의 가변적 거리” (지도교수 James Durand )로 연구를 하였다. 또한 2018년 파리 8 대학 예술학과 박사과정 수료하였다. Doctoral School of Esthetics, Science and Arts Technologies (EDESTA) Laboratory Arts of Images and Contemporary Art (AIAC), Digital Image and Virtual Reality (INREV), 프랑스 연구 논문주제는 “인터랙티브 설치작품을 통한 상호주관적 관계의 상호작용성 표현”-지도교수 Marie-Hélène Tramus 초기 논문주제 “디지탈 상호관계성 시대의 작가와 작품, 관람객 사이의 가변적 관계성” 2008년 첫 개인전 <디지–아트>, 아뜰리에 비스, 파리, 프랑스를 시작으로 2014년 <나는 타자(他者)가 아프다>, 국제 예술 공동체 갤러리, 파리, 프랑스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7년  <Construction Time Again>, 바스티유 디자인 센터, 파리, 프랑스 <가상의 문>-4인전, 갤러리 빌라 데 자흐, 파리, 프랑스  2017 <JE EST UN AUTRE 나는 타자(他者)이다>, 갤러리 도향리, 파리, 프랑스들의 전시를 하였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 하였다. <아트-모니 #2>, 주미 로스엔젤레스 한국문화원, 로스엔젤레스, 미국, 그리고 <안—밖>, 28회 재불청년작가전, 주불 한국문화원, 파리, 프랑스
<국제 디지털 디자인 초대전>, 테쥬카야마 대학, 나라시, 일본, <자화상전>, 프랑스 경제부, 문화 센터, 파리-벡시, 프랑스 등에서 전시를 하였다. 현재 경남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함양 레지던시 입주작가이다.

작가 홈페이지 : https://www.digibit.info/ |  www.youtube.com/digibi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