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FOR_________      WURI solo show       

 

제목:  Making For ______  | WURI 우리 개인전

일시: 2016년 3월 4일 - 31일

        Opening & Artist Talk: 2016년 3월 4일 금요일 오후 2시 (목,금,토12-5시) 

장소: 스페이스_바421, 세운상가 가동 4층 바421

기획: SPACE_BA421 + 10AAA

 

세운상가 4층 <스페이스_바421>와 프로젝트 그룹 <10AAA>은 2016년 첫 전시로 우리(WURI) 작가의 ‘Making for _______’ 를 준비하였다. 본 전시에서는 언어적 유희에서 시작한 2013년 부터의 연작인 ‘To□let’ 시리즈와 함께 다년간 많은 시간을 들여 같은 방식을 반복하여 작품을 만드는 ‘생산’의 과정을 거치는 작품이 되기까지 보여지지 않았던 작가의 행위를 비디오와 설치 작업인  ‘Making for _______’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우 리 (b.1979)에게 ‘언어’와 ‘만드는 행위’ 라는 키워드는 작품을 이해하고 바탕이 되는 출발점이다. To□let 시리즈는 화장지로 다양한 식물형상을 만들고 언어와 형태와 자의식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To□et series-cactus(선인장), 2015’을 통해  2013년 부터 시작한 ‘사라지기 쉬운’ 재료의 ‘영속성’에 대한 설치를 스페이스 바421에 서는 ‘선인장’이라는 식물형태로 재현하였다. 익숙하지만 낯선 느낌을 전달하는 작가의 식물들은 우리가 스쳐지나가는 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힘을 지닌다.

“휴지로 만들어진 선인장과 열매가 어울릴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나섰다. 자주 다니던 익숙한 장소지만 휴지 선인장이 심겨지고 열매가 달린 나뭇가지의 풍경은 잠시동안 익숙하지만 낯선 느낌으로 기록된다.” –작가 노트--

   또한 ‘Making for ____’ 제목의 비디오 와 털실, 모래시계 설치물은  ‘예술가’로서의 노동의 과정과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사회학자 IDALINA CONDE는 ‘Artists as Vulnerable Workers’ 에서 예술가는 독립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사회에서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살아가며 상징적인 힘을 미치는 특정한 전문인이라고 하였다. 

작가는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한 이후, 사회와 예술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던 작가는 그룹전으로는 갤러리 175에서의 ‘너 어제 그거 봤니?’, 덕원 갤러리 ‘시간의     결정전’, The small space ONE에서 ‘백조왕자를 위한 옷제작법’, 2013 떠나거나 남거나, 갤러리 팩토리 2014 ‘떠나거나 남거나’ 갤러리 퍼플 의 전시와 2015년 서울서울서울, 유오건축&소소(소피아빌딩)에서 전시를 가졌다. 또한 전시활동 이외에 아름다운재단과 서미갤러리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면서 예술가로서 사회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다. 현재는 스페이스_바421의 공동 운영자이기도 하며 두 개의 서로 다른 형식을 가진 작업들은 작가의 끊임없이 의미를 찾아가는 반복적인 행위를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예술가의 ‘생산물’로서의 작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Making for ____’ 전시는 앞으로의 작가의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

  • art work list

  • WURI, Making For ____, 2016,  video installation 

  • WURI, To□let series-cactus 2015, toilet paper and mixed media installation, variable s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