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bearable Lightness of Value

참을 수 없는 가치의 가벼움 – 이태수 개인전

제목: 참을 수 없는 가치의 가벼움 – 이태수 개인전

일시: 2018년3월 31일 - 4월 13일

오프님 리셉션: 2018년3월 31일 오후 5시

장소: 스페이스바(메이커스 큐브 서201)

기획: 10AAA(송요비)/ 주최: 스페이스바, 10AA

세운상가 세운메이커스 큐브 2층<스페이스바>와 프로젝트 그룹 <10AAA>은 <참을 수 없는 가치의 가벼움 – 이태수 개인전> 을 지난해부터 시작한 ‘세운, 예술가의 실험실 파트5’로 준비하였다. 본 전시는 무게감을 느껴지는 시각적인 대상을 아주 가벼운 재료로 대치하여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가의 새로운 생각의 시도를 엿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태수 작가는 세운상가의 <스페이스바> 공간을 건축물의 무게를 지탱하는 철근으로 보이는 오브제들과 커다란 바윗덩어리 오브제로 구성할 예정이다. “유독 조각 작품은 재료의 물성에 값어치를 많이 따진다. … 그 물질들이 가지는 반영구적 속성 때문인 듯하다. 캔버스와 물감으로 이루어진 평면의 작업들은 작품 속의 이미지를 통해 원가와 원재료를 보는 것이 아닌데, 조각은 브론즈, 돌, 스텐인리스스틸인지부터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라고 하면서 본 전시를 준비하였다. 시각적으로는 무게를 가늠할 수 없는 커다란 돌, 철근 구조물처럼 생긴 오브제 작업을 아주 가벼운 재료로 대치하는 시도를 한다.

작가는 “예술, 그중 미술이란 대부분이 개인의 철학을 기반으로 허상의 이미지를 통해 가치 없는 것들을 가치 있게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개인의 철학적 편집을 통해 변형과정을 수반하지만, 모방과 재현에 가까운 작업이다.”라는 생각을 구현하였다. 이에 영향을 미친 작가의 경험으로는 박물관 가짜 유물 제작, CF 촬영장의 효과들을 만들어냈던 것들이 영향을 미쳤다. 도시 재생사업으로 만들어진 세운 메이커스 큐브에서 ‘가치’에 대한 무게를 돌아 보 실험이 관객과 실제로 작업하는 작가에게 모두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이태수, 참을 수 없는 가치의 가벼움, 가변설치, 2018

이태수 작가(b.1981)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2017년 스페이스 선+ 추천작가전 Vanishing point를 비롯 Memento mori (예술가방, 서울), 기-물질과 생명 (중랑아트센터, 서울), 행정도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종촌 가슴에 품다展 (종촌), Sound of Mind展 (신 미술관, 청주)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세종시 정부청사, 부영주책 남양주, 춘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 대전, 대구 등 주요 도시에 공공조형물이 설치되었다. 최근 Art N Work ‘Culture & Art Project (SJ 쿤스트할레, 서울), 세운 메이커스 큐브 ‘스페이스바’ 등에서 전시를 가졌다.